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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기, 투자하기 좋은 자산 4가지 금융주, 단기 채권, 배당주, 원자재

by 투자요정 2025. 1. 28.

금리 상승기, 투자하기 좋은 자산 4가지 금융주, 단기 채권, 배당주, 원자재

금리의 상승은 경제 전반의 흐름을 물론, 자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한 변화하에서 금리 상승에 맞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이익을 꾀할 수 있는 투자자산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주 

금리 상승기에는 은행과 보험회사 같은 금융회사 주식이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중 은행이 선정하는 예금, 대출 금리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보통 예금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더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은행들의 순이자마진이 증가하게 됩니다. 즉 돈을 빌려줄 때 받는 이자 수익이 돈을 빌릴 때 내는 이자보다 더 크기에 은행의 이자수익증가로 실적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JP모건 체이스( JP Morgan Chase), 뱅크오브아메리카(BOK) 등 글로벌 은행들이나 삼성생명 같은 보험회사들은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 수식이 늘어납니다. 이러한 금융주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개별 은행, 보험사의 주식을 구매하거나 금융 섹터 ETF에 투자하는 것이 있습니다.

 

단기 채권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채권의 금리가 기존채권의 금리보다 높은 이자수익을 가져다주기 떄문에 이에 경쟁하기 위해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채권에는 크게 1~3년 만기의 단기 채권과 3년 이상의 장기채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장기 채권은 금리 상승으로 가치가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는 반면 단기 채권은 만기가 짧기 때문에 만기가 되면 빠르게 재투자할 기회가 생겨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직접 매수하거나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특히 ETF는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

배당주는 꾸준히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해주는 주식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안정적으로 현금 흐름을 제공해 줄 수 있어 투자를 고민해 볼 만합니다.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금리가 오를 때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제 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같은 배당주라 하더라도 배당 수익률이 너무 낮은 주식은 금리가 오르면 예자, 채권보다 투자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배당주로는 코카콜라, 넥스트에라 에너지 등 필수소비재, 에너지 기업들이 경기 변동 시에도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업 주식들을 매매하거나 VYM, SPHD와 같은 배당주 ETF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원자재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는 종종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올려 통화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원자재 가격은 인플레이션을 따라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특히 금, 석유, 천연가스 같은 원자재는 금리 상승기에도 가치가 유지되거나 오를 가능성이 높아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꾸준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 원자재에 직접 투자를 하거나 원자재 관련 ETF, 원자재를 생산하는 기업 주식에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결론

금리 상승기는 투자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은행이나 보험 같은 금융주, 단기 채권, 배당주, 그리고 원자재는 금리가 올라가는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 자산입니다. 중요한 점은 한가지 자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자산에 분산투자를 하여 위험을 최소화하고 여러 상품들의 기대 수익률을 비교하여 현명한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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